[날씨] 비 그친 뒤 쌀쌀...휴일 맑고 한낮 선선 / YTN

2018-04-14 1

주말인 오늘, 비가 내리면서 날이 쌀쌀해졌습니다.

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.

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

아직 비가 내리고 있군요?

[캐스터]
충주는 조금 전부터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요.

하지만 빗줄기가 약해서 우산을 들고 활동하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.

따라서 이곳 충주 라이트월드에도 조금씩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

저녁 7시가 되면 제 뒤로 보이는 다양한 조형물들에 환하게 불이 켜지겠습니다.

세계 최대 규모의 루미나리에 빛 테마파크인 '충주 라이트월드'는 바로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는데요.

약 8만여 평의 대지 위에 세계 여러 나라의 상징물과 빛의 동화마을 등 모두 1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습니다.

살아 움직이는 빛의 향연을 만나보고 싶다면,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

비구름은 동쪽으로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.

지금은 수도권과 영남 일부 지방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.

이마저도 곧 그치겠고요.

이후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.

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.

다만, 오전 한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.

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, 서울의 낮 기온 13도 선에 머물면서 따뜻함을 느끼긴 조금 어렵겠는데요.

다행히 다음 주부터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

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충주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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